마부작침(磨斧作針)
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 다는 의미로, 하면 된다는 뜻입니다.
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이로학난성
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
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
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
젊은이가 늙기는 쉬우나 학문을 이루기는 어려우니
촌음의 시간도 가벼이 보내서는 안 될 것
연못가 봄풀의 꿈이 채 깨기도 전에
계단 앞 오동잎은 벌써 가을 소리를 내는구나. (주자의 권학문)
1986년 농학과를 입학해 2022년 중문학과를 드디어 졸업합니다.
배움의 기쁨은 나이와 상관없는 큰 행복입니다.
어릴 적부터 들었던 말 들 중 배워서 남 주느냐, 그 말처럼
배움은 곧 나의 재산이며 사람들에게 지식을 전 할 수 있는 큰 힘입니다.
학우여러분, 포기하지마시고 목표를 향해 정진합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