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송대 중앙도서관 2학기 일반 이용자 모집...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습 공간
- 일반인 선착순 60명 모집, 6개월간 도서관 이용 기회 제공
- 지역사회 연계 강화와 학습 문화 활성화에 앞장
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(이하 방송대/고성환 총장) 중앙도서관이 ‘2025학년도 2학기 중앙도서관 일반이용자’를 모집한다.
접수는 오는 4일부터 시작해 정원 충원 시 마감하며, 방송대 졸업생과 휴학생, 일반인 등 6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.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이번 일반 이용자 모집을 통해 졸업생과 휴학생에게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, 지역 주민에게는 평생학습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원한다.
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. 접수 시 사진 1매를 제출해야 하며, 도서관 내 웹캠 촬영으로 대체할 수 있다. 만 19세 이상만 신청 가능하며, 발전기금 3만 원을 납부하면 약 6개월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.
이용자는 최대 3권까지 7일간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, 자유 열람석도 이용할 수 있다. 다만, 라운지석·그룹스터디룸·PC석·노트북석 등 현장 발권 좌석과 온라인 자료는 이용할 수 없다. 또 기말시험 2주 전부터 종료일까지는 열람 좌석 이용이 제한된다. 이용 기간은 2025년 9월 1일(월)부터 2026년 2월 28일(토)까지다.
중앙도서관은 1층 북 라운지에서 신간·인기 서적과 학습 교재를 열람할 수 있으며, 장애 학생 열람석과 미디어월도 갖추고 있다. 2층에는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, 3·4층 큐레이션 라운지와 리서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국내외 도서를 접할 수 있다.
김진욱 중앙도서관장은 “이번 일반 이용자 모집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중앙도서관의 문화자원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”며 “앞으로도 방송대 중앙도서관은 방송대 졸업생과 휴학생,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학습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